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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준비 할때면 꼭 잘게 썰어줘야 음식이 맛있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야채 볶음밥을 만들때는 재료들이 어느정도는 잘게 썰어줘야 먹기편하고 보기도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칼을 가지고 음식을 곱게 썰어주는건 아무래도 많이 해보지 않은 이상은 힘든대요 이런경우엔 도구를 이용해서 재료를 잘게 썰게 됩니다. 주로 믹서기를 사용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상 믹서기를 무서워해서 사용하지 못하다 보니 음식을 만드는 범위가 한정되게 되더라고요 그러던중 인터넷에서 발견한 손으로 하는 다지기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종류에 다지기를 알아 봤었습니다.
여러 제품 중 저는 크기와 편의성을 고려해서 스마트 스핀다지기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스마트 스핀다지기입니다.
모양이 참 깔끔하죠 ^^
가격 7,000천원대
크기 12.5 X 14 cm
재질 뚜껑 - 폴리프로필렌, 폴리아세틸,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티렌
용기 - 폴리스티렌
칼날 - 스테인레스, 폴리매닐렌
사용법은 용기 바닥에 튀어나온 홈부분에 칼날이나 반죽날을 끼워 놓고 재료를 넣어서 뚜껑을 닫고 사용합니다.
실사용방법
1. 사용하기전 용기를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2. 준비된 재료를 깨끗하게 씻어 준후 칼날을 끼운 용기에 적당한 크기로 재료를 잘라서 넣어 준 후 뚜껑을 닫고 용기를 잡은 상태에서 뚜껑에 있는 줄을 잡아 당깁니다.
3. 원하는 크기로 다져 졌다면 용기 뚜껑을 열고 칼날을 뺀후 재료를 꺼냅니다.
엄청 쉽게 재료 준비가 됩니다. ^^
재료가 다져진 후 크기를 비교해본 사진입니다.
티스푼으로 재료를 떠서 비교해본 사진인대요
위에사진은 잘게 다져진 거고 아래사진은 좀더 굵게 다져진 오이를 비교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정도 차이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재료는 양파를 잘게 다진 사진입니다.
칼날은 이렇게 사용하면 되고 반죽날은 마늘까기, 계란풀때 거품기 효과, 간단한 밀가루반죽, 으깬 고구마, 감자 등을 이용한 이유식 섞기 , 각종채소와 죽섞기 등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 반죽날은 사용을 안해 봤습니다. 반죽을 이렇게 작게 할 일은 없어서 사용을 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이제 제가 생각하는 스핀다지기에 장단점과 주의사항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은 전기나 칼을 사용하지 않고 비교적 안전하게 음식 재료를 다질 수 있다 입니다. 그리고 다지기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편합니다.(저는 캠핑장에 가지고 가서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한손으로 용기를 잡고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용기가 투명해서 재료에 다진 정도를 뚜껑을 열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점은 뚜껑이 하얀색이라 김치 같이 물이 금방 드는 음식은 하고나서 바로 씻지 않으면 김치물이 묻어서 잘 안집니다. 재료에 크기를 너무 크게 하면 줄을 잡아 당길때 힘이 들고 칼날이 안 돌아 갑니다. 특히 딱딱한 재료는 좀더 신경써서 잘게 잘라야 합니다.
주의사항은 줄을 무리한 힘으로 당기면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칼날이 날카로우니 손이 베이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반드시 칼날이나 반죽날을 빼낸 후 식재료를 꺼내야 합니다. 뚜껑을 세척시 세워서 물기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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