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지퍼로 열면 완전히 오픈되는 반지갑을 만든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속감을 부직포로 만들어서 색다른 지갑을 써보려고 했는대 지퍼를 열때마다 부직포가 조금씩 찢어 지면서 열고 닫을때마다 걸려서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속감을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바로 이 사진이 제가 만들어준 속감인대요 왼쪽 밑에 보면 찢어진 부분이 보이시지요 이곳 뿐만이 아니라 여러 곳이 지퍼에 걸리더라고요 재료는 집에 있는 검은천, 바늘, 검은실, 가위, 시침핀 입니다. 먼저 반지갑에서 부직포를 제거해줍니다. 4장의 천을 잘라서 준비해 줍니다. 제 반지갑 사이즈를 기준으로 안감에 사이즈를 적어보겠습니다. 제일 안쪽에 큰천 1장 16 x 10 cm 중간에 들어가는 천 1장 16 x 10 cm 바깥에 카드 들어가는 천 2장 8 x..
그런날 있잖아요 밥대신 뭔가 먹고 싶은대 시켜먹는 것도 물리고 냉장고에 뭐 없을까 싶어 뒤적뒤적 해본적 말입니다. 저두 그런 날이였어요 저는 식탁위에 어제 먹다 남은 쌈채소가 있고 냉장고엔 오이가 있길래 이걸로 뭘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다 비빔국수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계란이 없는게 살짝 아쉬웠지만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재료는 국수 5인분, 오이, 상추, 깻잎, 오이고추, 양파 (집에 있는 채소 아무거나 사용하면 좋습니다), 초고추장(따로 양념을 안만들고 집에 있는 초고추장을 이용했습니다), 들기름 1. 국수 준비 냄비에 물을 끓이다가 국수를 넣고 젓가락으로 휘저어 줍니다. 국수를 넣고 물이 끓어 오르면 찬물 한컵을 부어 줍니다. 총 3번 찬물을 부어 주면 면이 알맞게 삶아..
집이 오래된 유리문들이라 베란다와 방 창문에 손잡이가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열고 닫기가 힘들어서 자주 유리에 손을 대고 열게 되는데요 항상 유리에 손자꾹이 남게 됩니다. 손잡이가 없다고 멀쩡한 걸 바꿀 수도 없고 그렇다고 틀에 구멍을 내서 달 수도 없고 해서 간단하게 다이소에서 파는 손잡이들을 이용해 달아 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구입한 손잡이 입니다. 이건 정말 저한테는 안맞더라고요 유리에 붙이는 흡착식이라 테이프보다 낫겠지 하고 구입했는대 처음엔 잘 붙어 있는 거 같더니 하루에도 2~3 번씩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3천원에 2개씩해서 4개나 샀는대 다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히 버렸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고 이번에는 테이프로 붙이는 걸로만 구입했습니다. 1. 베란다 문 손잡이 달기 먼저 저희집 ..
예전에 인터파크에서 책을 많이 읽어 보겠다고 구입했던 biscuit tab이 있었는대 보관 가방이 없다보니 외관에 점점 스크래치가 많이 나더라고요 따로 뭔가를 구입해서 하기에는 크기가 안맞을거 같아 집에 있는 짜투리 천으로 간단하게 커버를 만들어 보관해 주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만들었던 걸 정리해 보려 합니다. 커버를 어떤식으로 만들까 많이 생각하다가 좀 튼튼하게 만들고 싶어서 안쪽천과 바깥천이 있게 만들고 기계가 들어가는 입구는 둥근 모양이 되게해서 똑딱이 단추로 닫았다 열 수 있게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재료를 준비 했습니다. 재료는 집에 있는 짜투리 천, 부직포, 가위, 실, 바늘, 똑딱이 단추 만드는 순서 1. 안쪽천에 뒷면 만들기 짜투리 천에 biscuit tab를 올려 놓습니다. 기계를 올려 놓..
요즘 물건을 구입하면 사은품으로 에코백을 받는 경우가 많은대요 가까운곳에 외출하거나 장을 볼때 자주 사용하는대 가방입구를 닫을 수 있는 지퍼 같은것이 없어 가방에 물건을 가득 채우기 전까지는 안에 있는 물건들이 밖으로 빠져 나올까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에코백에 지퍼를 달아볼까 생각하다 테두리에 있는 재봉선을 다 풀고 해야 하는게 귀찮아서 자석버튼을 달아 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에코백입니다. 자주 사용해서 주름이 많이 져있네요^^ 먼저 자석버튼을 구입해야 하는대요 저는 다이소에서 파는 자석버튼을 구입했습니다. 천원에 2개가 들어 있더라고요 지름 1.8cm 2개가 들어 있어요 포장을 뜯고 백원 동전과 크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자석버튼 하나만 사용 할까하다가 분명히 하나만 놔두면 잊어 버릴거 같..
뭔가 맛있는걸 먹고 싶은 저녁이였습니다. 여러가지 음식사진을 보다가 갑자기 닭갈비가 먹고 싶어서 재료를 찾아보니 양배추와 닭만 사오면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바로 실행에 옮겨서 마트로 향했습니다. 손질된 닭갈비 6개 들어 있는 팩이 있길래 2개 사고 닭가슴살을 좋아해서 3개 들어 있는 팩 하나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먹고 싶은대로 재료를 추가해서 먹는게 바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매력 아니겠습니까 ^^ 준비한 재료는 닭갈비 400g 2팩 닭가슴살 400g 1팩 (총 1200g) , 양배추 반통, 대파 2개, 양파 하나, 깻잎 15장, 고구마 1개, 떡볶이 떡,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 소금, 청주, 설탕, 후추, 마늘, 간장 입니다. 만드는 순서 1. 닭갈비와 닭가슴살 손질하기 닭갈비는 손질 되어 있는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