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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일상용품

맥스포스 쎌렉트 이지겔 바퀴벌레 약

일상용품사용기록장 2019. 5. 27. 18:00

밤에 물마시러 나와서 불을 꺼는대 뭔가가 후다닥 씽크대 쪽으로 지나가갈래 문을 열었더니 바퀴벌래가 있더군요

갑자기 마주친 녀석을 어떻게 잡아야 될지 몰라 허둥대고 있다가 일단 휴지를 돌돌 말아 무조건 눌렀습니다.

휴지를 들고 화장실로 달려가 변기에 던져 넣고 물을 내렸는대 다시 또 나올까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작년에 집에 바퀴벌래 약을 발랐었는대 이제 약 효과가 떨어 졌나 봅니다.

그래서 제가 바퀴벌레 약을 바른 곳을 찾아보니 밑에 사진처럼 다 말라 있더라구요

 

 

다음날 약국에 가서 제가 작년에 샀던 맥스포스 셀렉트 이지겔을 사왔습니다.

연고처럼 튜브에 들어 있는대 작년에 써보고 효과를 봐서 다시 구입했습니다. 이번에는 이지겔과 함께 이지겔을 짜서 붙이는 먹이통이 들어 있는 것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이지겔은 20g 들어 있고 가격은 8천원입니다. 그리고 이지겔(20g) 포함 먹이통 6개가 들어 있는 건 가격이 만원입니다.

 

 

사용방법은 집안과 밖에 바퀴벌레가 많이 나오는 곳의 갈라진 틈이나 구멍, 가구의 이음새, 냉장고, 씽트대, 전기배선박스, 선반, 파이프 접속부위 등 바퀴벌레가 자주 나타나는 곳의 밑부분 혹은 뒷면에 적댱량을 짜줍니다. 다량씩 몇군대에 사용하는 것보다 소량씩 여러 군대에 사용하도록 하며, 미끼가 없어지면 다시 놓아 줍니다. 바퀴벌레가 눈에 띄지 않는 경우에도 새로운 바퀴벌레가 나타나는 걸 예방하기 위하여 미끼를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제 사용을 해볼까요

우선 박스에서 먹이통 6개를 꺼내 줍니다.

연결되어 있는 통을 가위나 칼로 분리해 줍니다.

 

 

먹이통 뚜경을 열고 이지겔을 중앙에 짜쭌 후 뚜껑을 닫아 줍니다.

 

 

뒤에 보면 양면 테이프가 있는대요 테이프를 제거하고 바퀴벌레가 출몰하는 곳에 붙여 줍니다.

 

 

저는 씽크대 안쪽과 신발장, 가구 뒷편, 세탁기 옆면에 붙여 주었습니다.(주로 어둡고 습기가 많은 곳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방바닥에 있는 장판과 도배지 사이 구석진 곳에도 이지겔을 짜 주었습니다.

 

밖에 있는 문 틈새에도 짜주었습니다.

 

6개의 먹이통과 이지갤 2개를 다 사용하고 나면 바로 바퀴벌레들이 안보입니다.(일단 눈에만 안보이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이지겔를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 주의할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장점은 지극히 개인적인 장점이지만 연고처럼 짜주면 되서 분사식 보다 사용하기가 편하더라고요 일단 제가 호흡기로 흡입을 안하게 되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단점은 완전 박멸은 안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짜주어야 합니다.

주의할점인체와 동물에 유해하므로 접촉이나 복용을 하지 않도록 하며 만일 내용물을 삼켰을 경우에는 즉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또한 음식물 보관장소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음식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항상 사용하는 곳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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